제41회 난계국악축제가 ‘국악 포도 와인과 함께하는 한 여름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용두공원과 군민운동장 등 영동 일원에서 제4회 포도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난계축제는 국악의 명인과 신세대가 어우러져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전국 최고의 국악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개막식 공연 '비상'을 통해 국악, 대중가요, 월드음악 최고 명인들이 개막 축하무대를 열고, 난계국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한스밴드 공연, 해피뱀부와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아프리카 카메룬 아티스트가 국악세쌍둥이 IS와 협연하여 개막식을 월드뮤직으로 풍성하게 펼칠 전망이다. 또한 '난계록페스티벌'과 함께 반야사와 영국사에서는 '산사음악제'가 펼쳐지고, 용두공원에서는 풍물과 천하제일탈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폐막 무대에서는 한국해금앙상블, 몽라, 웅산밴드, 국악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자 등의 공연과 함께 4일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한편, 용두공원 상설무대에서는 동호인과 단체, 학생 등이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기는 국악한마당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8월 26일 군민운동장에서는 추풍령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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