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생 대상 2008 글로벌 창의영재캠프가 7월 26~27일 양일간 영동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영동대 발명특허과와 영동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창의 영재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5일까지 접수를 마쳤다. 두 기관은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동대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교수와 영동교육청 직원, 전국발명교사연구회원, 전국 창의교사연구회원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각종 세미나와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력 개발하며, 부모와 자녀 또는 교사와 학생 사이 대화의 창을 넓혀 신뢰 분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의력 발명특허 특강이 실시되고 영동지역의 농촌문화, 관광체험과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포도따기 체험, 영국사 관광, 토사랑 체험, 금강모치 찹쌀떡 체험, 비단강숲마을 뗏목타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영동대 발명특허공무원학과 황재효 교수는 "캠프 운영은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 초중고 영재캠프가 지역홍보는 물론 영동대학교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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