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농가 이력 자료관리 등록
내년 저농약인증 중단, 우수농산물인증 전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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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관원은 8월 현재 관내에서 7품목, 16단체 72농가에 대해 이력추적관리등록을 실시했다. 용산에서 인삼농사를 짓는 김동열씨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심사 10개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아 등록증을 받았다.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는 소비자의 신뢰와 국내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각 단계별로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정보를 기록 관리해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농산물을 추적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생산 유통 판매 주체의 책임소재를 명확히하고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도모하게 된다.
현재 저농약 인증은 내년부터 신규인증이 중단되고, 2010년에는 폐지될 계획이어서 저농약 재배인증농가는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이력추적관리제도 및 우수농산물인증(GAP)으로 속히 전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 ☏744-7561.
■ 2008-08-20 (수) 13:57 ( 57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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