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영동군지회(지회장 김흥기)에서는 지난 2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장 40명을 초청해 부평경찰종합학교와 인천경제자유구청 갯벌타워, 월미도 자유공원 등을 견학했다. 학생과 회원들은 이날 인천대교 건설현장을 견학하고 월미도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인천에서는 김순안 BBS중앙연맹총재와 간부들이 이들을 맞았고, 재인천영동군민회 박윤근 고문과 오석진 인천군민회장, 조재운 재인충북도민회장 등 군민회원들과 송갑수 전 영동서장이 반갑게 맞아 식사를 대접하고 끝까지 견학에 함께해 고마움을 샀다. 영동 BBS회원들은 이날 영동의 명품과일들을 인천에 선물했고, 인천에서는 현재 종합경찰학교 교무과장으로 있는 송갑수 전 영동경찰서장이 고향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종합경찰학교를 견학시켰다. 또 인천에서 영빈관을 운영하고 있는 조재운 충북도민회장이 고향 학생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했고, 박윤근 고문과 오석진 회장, 백상현 홍보부장, 박종규 총무 등 인천군민회원들이 끝까지 학생들과 함께해 끈끈한 고향의 정이 오갔다. 김흥기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매번 뜻 깊은 곳을 찾아 방문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 방문은 BBS 중앙총재와 인천군민회원들의 환대로 학생들이 즐겁게 인천의 발전상을 둘러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BBS영동군지회는 군내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가정 자녀 25명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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