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정보고, 전국 비즈쿨 대회 최우수상
‘비즈쿨 학교홍보 영상부’ 1위, 4개 동아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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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정보고등학교(교장 이충걸)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 전국 비즈쿨 페스티벌에서 ‘비즈쿨 학교홍보 영상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96개교와 일본의 2개 고교가 참가했고, 비즈쿨 졸업생 중에서 창업한 학생 CEO도 참여했다. 학산정보고의 작품은 4개 동아리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100여개의 학교 중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아리 ‘금빛사랑’의 매실진액, 볶은 곡식, 포도즙 등 식품과 ‘포미나’의 케잌형 선물상자도 관심을 끌었다. 또 ‘고갱이’의 솔잎 진액, 참기름, 산야초 효소와 ‘데코피아’의 리폼 신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이 1개월여에 걸쳐 제작한 ‘비즈쿨 학교 홍보영상’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동안 고생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보람을 안겨줬다. 홍보 동영상은 동아리 활동, 학생들의 응원 그리고 비즈쿨 뮤직비디오 등 3편으로 이루어져 코믹하면서도 진솔한 메시지가 담겨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비즈쿨 시범연구학교로 지정된 학산정보고는 지역특산품과 포장 등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창업마인드를 심어 학교형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을 심어주고 있다.
■ 2008-10-08 (수) 15:04 ( 58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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