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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숙원사업 ‘영동체육관’ 준공
지상 3층 1410석 규모, 체육 문화공간 활용

영동군민의 숙원사업인 영동체육관이 완공됐다.
지난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이기용 도교육감, 정구복 군수와 오병택 군의회 의장과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영동체육관은 건축연면적 5,306㎡에 지상 3층 규모의 반지하 형태로 관람석 1,410석이다.
국도비 75억, 군비 55억원 등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 영동체육관은 1층은 농구를 비롯해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 실내체육 경기장과 선수대기실, 경기운영실이 들어섰고, 2층은 관람석과 다목적실, 3층은 음향 및 조명실을 갖추어 체육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체육관은 군민의 체력증진과 문화공간 활용은 물론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08-10-23 (목) 09:51 ( 583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