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제2회 추경예산(안) 3,182억 9,367만원을 확정하고 의회 승인을 요구했다. 이는 1회 추경보다 104억 6,822만원(3.4%)이 증액된 액수로 일반회계는 2,805억 7,061만원, 특별회계는 377억 2,306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5억4,616만원, 세외수입 37억1,095만원, 지방교부세 37억 5,576만원, 재정보전금 10억5,800만원, 국도비보조금 8억8,192만원이 증액되어 총 99억 5,279만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82억 7,901만원(17.0%), 공공분야 76억 1,745만원(5.6%), 교육분야 30억 7,029만원(8.9%), 문화관광 150억 8,102만원(21.2%), 환경분야 262억 9,022만원(11.0%), 사회복지 321억 8,908만원(2.7%), 보건분야 56억 996만원(4.8%), 농림분야 441억 7,862만원(6.8%), 산업분야 58억 8,286(0.1%), 교통분야 216억 8,996만원(52.1%), 지역개발비 427억 3,332만원으로 구성됐으며, 특별회계는 총 377억 2,306만원으로 하수도특별회계의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사업에 1억 7,078만원이 집중 투자된다. 주요사업은 황간물류유통단지 영향평가 및 실시설계용역 8억7천3백만원, 영동산업과학고 운동장조성 7억7천3백만원, 영동국민체육센터 건립 13억5천만원, 심천중학교 체육관 건립지원 3억9천만원, 원동-내만간 도로확포장 7억원, 자계-횡지간 도로확포장 10억원, 매천도로확포장 10억원, 매천-산익간 도로확포장 15억원, 궁촌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10억원, 여성회관증축공사 6억원, 쓰레기소각시설 설치사업 5억원, 저소득층 유가보조금 지원 2억4천2백만원 등이다. 특히, 예산절감 10% 집행절감액 43억8천 9백만원을 고용창출, 경제살리기, 서민생활안정화 부분에 집중 재투자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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