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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등 과일 팔아주기운동 실시
서리 및 우박피해 농가, 청주에서 직거래

영동군은 올해 과일이 풍작임에도 가격폭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봄철 자연재해(서리,우박)를 입은 과수작목반의 과일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동군농협연합사업단과 연계해 청주체육관에서 포도, 사과, 배 등 농특산물과 포도즙, 포도주, 양봉 등 농특산 가공품 중심으로 직거래 및 판촉행사를 펼쳤다.
특히 서리 및 우박피해 농가의 농산물 팔아주기 이벤트를 열어 사과 100박스 300만원, 배 50박스 1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멧돌약호박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으로 수출중인 포도(세레단)를 홍보 판매하여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5일간 반짝세일을 통해 3천7백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 2008-11-12 (수) 12:43 ( 56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