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교육감기 유도대회 및 제38회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 영동유도가 8체급을 석권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수초등학교가 3체급 충북대표로 선발됐으며, 영동중 유도부는 남자 3명, 여자 2명이 대표선수로 뽑혔다. 이같은 성과는 영동중 지헌술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이수초 엄재화 교사와 김기병 코치의 지도, 유도부원들의 피나는 훈련이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영중 이병진 교장은 유도부원의 기초체력과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웨이트레이닝 훈련장비를 적극 지원했고, 선수들은 좋은 장비로 훈련에 임해 민첩성과 지구력, 근력을 향상시켰다. 이수초 민찬식 교장도 훈련장 전체에 매트를 깔아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임하도록 했다. 현재 이수초 유도부 14명과 영동중 유도부 6명이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선수, 지도자와 학부모가 혼연 일체가 되어 노력한다면 우수한 유도선수가 계속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년체전 1차 선발된 선수는 다음과 같다. ▣초등:△이태진(43kg)△송화섭, 김관태(65kg)▣중등(여):△장진서(42kg)△서소연(45kg)▣중등(남):△조성연(51kg)△한현민(60kg) △송병섭(9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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