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농특산물 브랜드인 ‘메이빌’이 지난해 12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공모한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일, 3차 최종설명회를 끝으로 컨설팅을 마쳤다. 이 사업은 한국발명진흥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사업수행을 맡아 지역브랜드에 대한 관리와 운용에 대해 컨설팅 해주는 것으로, 영동군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최종 설명회에서는 ‘메이빌’의 관리 전략과 활성화 전략을 위한 안이 제시됐다. 먼저, 메이빌의 관리전략에 대해서는 영동 농특산물의 생산, 품질, 유통, 마케팅 관리에 대한 노하우 축적을 통해 인지도를 넓힐 것을 주문하는 한편, 마케팅 전략으로는 관광과 연계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하고 중고가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을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그 외 판촉 전략으로는 각종 홍보물 제작, 인터넷 홍보, 지역 기업체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공생전략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최종 설명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우리군 브랜드를 관리하고 운용하는데 적극 활용하여 군의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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