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영동리그 시상식 및 축구동호인 가족의 밤 행사가 지난 4일 지전예식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영동리그가 8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구복 군수, 오병택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축구동호인, 가족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 장년부 우승은 영조회와 하나회가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를 안았다. 8강 참피언 결정전에서는 영조회가 청년부에서 통합우승을 했고, 장년부에서는 황간회가 지난해에 이어 영친과의 경기에서 설욕전을 벌여 1배0으로 승리했다. 한편 리그 최우선선수에는 청년부 김종신(영조), 장년부 박세훈(하나) 선수가 영예를 안았고, 참피언결정전 MVP는 청년 진현승(영조) 장년 박병길(황간)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팀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도연합회장 표창: △김기영(중앙) △서무의(영조) △안창문(용산) ▣리그 단체우승:△청. 영조회 △장. 하나회 △준우승:청.영친회, 장.양산회, 3위: 청 혜성회 장. 영친회 ▣모범단체상: 영친, 양산, 영조, 학산, 양강 ▣페어플레이상: 청-상촌, 장- 혜성, 심천, 하나, 한밭 ▣개인 최우수선수상:김종신(영조), 박세훈(하나) ▣기량상:장상기(영친), 양희승(동조), 안기범(한밭), 정일건(심천) ▣모범상:노호진(황간), 이진호(양산), 노시웅(양강), 정덕영(용산), 홍기석(상촌), 차재국(동조), 김종식(중앙), ▣심판상: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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