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정구복 군수는 올해 활기찬 지역경제 실현을 골자로한 ‘아름다운 영동건설’를 위해 6대 전략과제를 통한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책실명제를 통한 군정 신뢰확보와 영동산업단지 착공, 주곡일반산업단지, 황간물류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며 영동~용산간 4차선 확포장공사와 심천지구 하천환경정비 등 SOC 사업을 앞당겨 건설경기를 부양한다는 방침이다. 또 과일포장재 디자인을 통일하고, 포도와 배 등 수출단지 육성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장애인복지관 신축과 노인전문병원 활성화로 군민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외국어학습센터 등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물한계곡과 월류봉 등을 관광 명소화하고, 난계국악축제를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육성하며, 체류형 체험관광을 위한 국악체험촌을 건립해 문화관광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도 밝혔다. 끝으로 영동천공원화 2단계사업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생활주변을 정비해 아름다운 영동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정 군수는 “새해에는 육군행정학교와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을 통해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경기도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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