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 첨삭지도, 전화대화 성과
초 중학생 영어실력 향상,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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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방학중에 거점형 영어체험 교실 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을 활용한 1대1 영어 첨삭지도는 관내 영어 능력이 우수한 초, 중학생들을 선발, 지난해 11월부터 교육청 홈페이지에 선정된 주제로 학생들이 글을 올리면 1차 원어민이 첨삭 지도를 하고, 학생들이 다시 쓴 글을 한국인 교사가 확인 지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4개월째 이어온 영어문장 첨삭지도는 학생들의 표현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청 홈페이지 사이버글쓰기 코너에는 학생들이 올린 글이 700편 이상이나 된다. 누구든지 영동교육청 홈페이지(www.cbyde.go.kr/교수학습/Cyberwriting)를 방문하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얼마나 쓰기 능력이 신장되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이와 병행해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잠재력이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중학생 30명을 선발해 전화영어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개월째 운영되고 있는 전화영어는 ‘Phone Talking’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 4회(10분씩) 원어민과의 1대1 대화로 진행되고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교육청은 2009학년도에도 영어문장 첨삭지도와 Phone Talking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2009-02-12 (목) 14:05 ( 59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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