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권)는 개방화시대 최고의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2009 영동군농업대학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 양성’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 특화작목과 실용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게 되며, 올해는 포도, 사과, e-비즈니스, 실용원예 등 4개학과에 각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대학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영동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으로 1인 1학과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1매,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초본 및 농지원부 각 1부, 기타 영농관련 자격증 등을 갖춰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영농기반과 수학능력, 가산점 등을 적용한 서류심사 등을 거친 후 대학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학과당 교육과정은 해당분야 전문가가 실시하는 이론 강의는 물론 토론과 실습 및 국내 현장교육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편성해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적절히 조합시킨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입학식은 3월 3일이며, 각 학과 당 12월까지 총 20강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농번기에는 방학을 실시해 영농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 740-5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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