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옥천 보은 ‘남부권관광협의회’ 구성
정보공유, 관광자원 활용 3군 관광벨트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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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보은 옥천 남부3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남부권 관광협의회’가 지난 5일 옥천군청에서 열렸다. 공동 관광마케팅으로 상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협의회는 올해 옥천군이 남부3군의 축제, 관광자원 등을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위주의 홍보물 제작해 관광설명회와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주관 운영하기로 했다. 책자에는 옥천의 장계관광지와 정지용생가, 용암사, 포도축제 등이 수록되고, 보은군은 속리산, 삼년산성, 대추사랑속리축전 등이 게재된다. 영동군은 영국사, 송호국민관광지, 난계국립박물관 등이 소개되며 한글·영어, 일어·중국어 등 2종류 1만부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따라서 북경(6월),과 대만(11월)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남부3군의 자원을 홍보하고 관심도를 높여 외국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6월4일부터 3일간)에 참석해 새로운 관광아이디어, 상품, 정보 등을 교류해 관광산업진흥에 노력한다. 또 영동의 대표축제인 난계국악축제를 홍보하고 난계국악단과 자계예술촌 공연팀이 관광교류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남부3군 담당자들은 올해 6개 사업승인과 심사,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협의를 갖고, 3군의 관광자원 활용과 정보공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남부3군 관광활성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 2009-02-19 (목) 11:10 ( 59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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