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확대, 경로당 심야보일러, 에어컨 설치사업 호응 정구복 군수의 민선4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6.8%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충북경제정의실천연합이 발표한 도내 12개 시.군수의 민선4기 단체장 공약이행 중간평가 결과, 영동군은 전체 공약사업 31건 가운데 완료 2건, 이행 28건, 부진 1건 등이며, 미착수 사업은 없다. 도내에서 가장 이행률이 높게 나타난 정 군수의 공약 이행은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 이행률 84.8%보다 12%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정 군수가 완료한 공약사업은 △청주방송 난시청 해소(용화면 지역) △추풍령역 무궁화호 증편 등 2건 △경로당 심야보일러 설치 △의료서비스 확대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화 사업 등 28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영동국민체육센터 건립 1건은 유일하게 부진사업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영동국민체육센터 건립도 평가기간 이후에 착공되었다는 사유로 부진사업으로 분류되었지만 건립예산 40억원을 확보, 지난해 8월에 착공 금년 6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심야보일러 설치사업과 추가로 추진되는 경로당 에어컨 설치사업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의료버스 운영 및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의료혜택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경비도 제정자립도 대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액수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4기를 마무리 하는 올해 말까지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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