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로 7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액은 △농산촌 방과후 학교 및 보육교실 운영 1억8천802만원 △외국어특별학과 운영 7천420만원 △학교운동부 지원 4천만원 △학생국악단 및 풍물단 지원 3천8백만원 △ 영어체험센터 1억5천83만원 △학교시설개선 2억5천895만원 등이다. 농산촌 방과후 학교는 군내 초등 15개교와 중학 9개교 등 총 24개교에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의 체험활동,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 특별학과는 원어민 강사 2명이 3월부터 용문 황간 상촌 학산 추풍령 정수중 등 6개교를 순회하며 정규 수업시간과 특기적성 시간, 쉬는 토요일, 방학 중에 영어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총 25개교 35개 종목 운동부 지원은 도지사기 영동-단양간 시 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와 충주-청주간 역전마라톤 대회 참가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또 영동초 영신중 황간중 심천중 인터넷고 국악단과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중 상촌중 학산중 등 4개교 풍물단의 운영비와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영어체험센터 운영은 영어거점학교인 황간초, 구룡초, 부용초 등 3개교의 체험센터 시설운영비, 원어민과 내국인 강사 및 행정요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간, 계층간의 영어학습 격차를 줄여주게 된다. 이밖에도 인터넷고 기숙사 비품구입, 미봉초 학교건물 바닥교체, 영동중 학교운동장 탄성포장 및 학교건물 외부도색, 학산정보고 통학버스 운영 등 학생들의 학습여건을 개선해 면학분위기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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