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 투입 2011년 완공, 관광수요 증가 182억 경제효과 예상 심천면 고당리 510번지 외 22필지에 건립예정인 ‘국악 체험촌’이 올해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국·도비 등 180억원을 투입, 오는 2011년까지 건립 예정인 ‘국악 체험촌’은 국악기 공방과 강의실, 연습실, 세미나실, 전시실, 전통 찻집 등이 들어서고 콘도미니엄 형태의 숙소와 명상 치료실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군은 국내 최고수준의 국악 체험 공간을 건립해 국악기 제작 명인이나 연주자, 국악 전공 학생 등이 머물며 국악기 제작을 체험하고 연주 연습도 하게할 계획이다. 또 국악 전문가를 상주시켜 일반인이나 초·중등 교사 등을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방안도 구상중이다. 국악 체험촌은 교육, 휴양이 어우러진 형태로 2년 후 완공되면 군은 연간 18만명의 관광 수요와 148명의 고용 효과, 182억원의 경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난계사당을 비롯해 국악박물관, 국악기 제작촌, 국악기 체험전수관 등 국악타운이 조성돼 있고, 2011년 국악체험촌까지 완공되면 국악교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당리 난계사 뒤쪽으로 예정된 국악체험촌 건립지는 지난해 11월 감정평가액과 소유주가 원하는 가격차로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 위치로 변경됐다. 변경된 장소는 대부분 밀양박씨 종중 소유로 난계 성역화사업과 종중의사가 부합되어 취득이 용이하게 이루어졌다고 군은 밝혔다. 따라서 난계사당 뒤편 7만2천715㎡에 국악체험촌을 건립키로 하고 현재 27억원을 들여 편입 토지 86%를 매입한 상태다. 올 상반기중 설계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마무리한 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사업내용은 체험, 교육, 전시, 판매, 숙박, 휴양, 관리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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