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난계국악축제 기간에 치러지던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계국악축제와 분리돼 오는 5월에 개최된다. 특히 올부터는 지난 3년간 500만원으로 내렸던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상금이 다시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국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16∼21일까지 6일간 난계국악당과 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초·중·고·대학과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신청서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난계기념사업회와 인터넷(http://yd21.go.kr·http://nanmf.org) 을 통해 배부된다. 접수는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종목은 관악, 현악, 성악 부문이다.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 기회를 마련해주고, 국악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일반부 대상(대통령상)1명 1천만원 외에 대학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만원, 고등부(문화체육부장관상) 50만원, 초·중등부(도교육감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초?중?고생과 대학생(휴학생 가능), 그리고 일반부는 만 23세 이상 남녀(대학원생은 일반부 참가) 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 대회 금상 이상의 상을 탄 전력이 있거나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등은 제외된다. 문의 및 접수: ☏ 74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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