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 자활여건 조성, 수익사업으로 자립 유도 영동군은 올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에 6억4천8백여만원을 투입한다. 대상으로는 집수리,자활간병,침구판매,영농,청소,이동목욕,장애인통합교육보조,재활용,나눔간병,집수리 등 총 10개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자활특례수급자, 조건부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자이며, 근로급여는 사업별 2만8천원~3만1천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집수리사업은 2억3백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지붕보수, 입식부엌, 도배 및 장판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며 일반주민이 원할 경우 실비를 받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활간병사업은 5천만원을 지원하여 간병이 곤란한 가정에 실비를 받고, 무의탁 노인이나 재가간병이 필요한 자에게 무료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침구사업은 3천6백만원을 들여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침구와 커튼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영농사업은 휴경지(13,651㎡)의 영농사업장을 임대해 영농지원하는 사업으로 1억여원이 투입되며, 구매자와의 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해 판매할 예정이다. △청소사업은 8천여만원을 들여 국공립유치원과 공공기과, 영동군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생방역과 저수조 청소 등의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이동목욕사업에 3천5백여만원, 재활용사업에 5천6백만원, 나눔간병사업에 5천6백만원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으로 자활여건을 조성하고, 수익사업을 펼쳐 자립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740-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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