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주요관광지 명소화 추진
물한계곡, 월류봉, 옥계폭포 등 관광지 정비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여행정보 제작 배부 등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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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역 관광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관광지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촌 물한계곡에 지난해부터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주차장에 60여평 규모의 화장실을 신축하고 주변경관 조성공사를 진행해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차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민주지산 등산로 주변의 안전휀스, 목계단 설치, 쉼터용 정자설치 등 관광 편익시설을 보강해 관광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간면 월류봉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사진촬영용 데크, 쉼터용 정자 등 관광객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에 영산홍 등 15종의 관상수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심천면 옥계폭포는 지난 2006년도에 구름다리, 전망데크, 육각정자, 광장조성 등 주변경관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폭포 입구에 3,964㎡ 규모의 주차장과 25평 규모의 화장실이 신축된다. 또 오는 2011년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심천 고당리(7만2715㎡)에 국악기 공방, 강의·연습실, 세미나·전시실, 전통찻집 등과 콘도미니엄 형태의 숙소와 명상치료실 등 부대시설이 갖춰진 국악체험촌이 들어설 예정으로 올 하반기 공사가 착공된다.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도 편익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며, 천태산 주차장내에 음수전, 물탱크 교체와 쉼터용 파고라 설치 등 이용객 편익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간선도로변의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영동군 관광안내도, 주요관광지, 축제, 특산물, 먹거리, 숙소, 교통안내 등 일목요연하게 구성한 종합 여행정보지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으로 제작 배부해 지역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 2009-03-18 (수) 17:03 ( 60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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