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80명, 발명영재 20명 참여, 과학인재 육성 영동교육청(교육장 조용남)은 지난 25일 영동문화원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1백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중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동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영재교실에 수학 20명, 과학 20명, 중등영재교실 수학 20명, 과학 20명, 발명영재교실은 무학년제로 20명 등 총 5개반에 10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영재교육 대상자는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영재적성검사, 학문적성검사, 지필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정예들로 수학, 과학, 발명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다. 영재교육 중심학교는 이수초, 영동초, 영동중이 지정됐으며, 선발된 영재들은 앞으로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조적인 과학 인재로 육성될 계획이다. 조용남 교육장은 이날 “국가간의 경쟁은 곧 과학기술에서 나온다”며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 미래에 맞는 영재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교육청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영재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영재수업 사전 예고제(주제 및 과제), 중심학교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탐구발표대회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을 개최해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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