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집연합회, 인터넷·신문기자, 사진작가 등 참가 화사한 봄 과일꽃 활용 차별화된 프로그램 관광객 유치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농촌테마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 ‘영동 과일꽃 테마 팸투어’에 전국의 인터넷·신문기자, 사진작가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영동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홍보하기 위해 3차에 걸쳐 실시하는 ‘과일꽃 테마 팸투어’는 과일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에 ‘과일천국’ 영동의 이미지 부각시키는 아이템이다. 지난 7일 영동을 찾은 전국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35명은 1박2일 동안 영동읍 매천리와 양강면 죽촌리의 배 복숭아 사과 등 과일꽃단지를 구경하고, 심천 난계국악단지와 영동읍 주곡리 와인코리아에서 와인을 시음한 후 토굴 등을 견학해 과일과 국악을 연계한 투어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오는 16일부터는 서울시와 강남구 사진작가협회원 35명이 예약돼 있으며, 18일부터는 전국 디지털사직작가 160명과 조인스닷컴 기자단 35명이 ‘과일꽃 테마 팸투어’를 신청했다. 이들은 과일꽃단지와 와인코리아, 옥계폭포, 학산 장수풍뎅이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심천 국악단지 등을 돌아보며 과일과 국악, 지역 특산품과 농촌체험 등을 연계한 투어와 함께 영동의 봄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지역자원인 과일을 최대한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일꽃 투어에 대한 호응이 좋을 경우 향후 과일꽃 관광상품 개발, 과일꽃축제, 과일꽃 경관지구 지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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