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황간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성황’
요가 밸리댄스 발표, 서예 꽃꽃이 작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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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황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황간면사무소에서 열렸다.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명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영재 도의원 등 지역인사와 주민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요가와 요가, 어린이 밸리댄스 등 발표와 함께 주민자치센터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주민 서예(지도 고광부) 작품 50여점과 꽃꽂이(지도 이순덕) 작품 50여점이 25일까지 전시됐다.
이날 발표한 노인요가는 60∼70대 노인들이 주축이 돼 활발한 운동을 하고 있어 올해 영동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황간면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주민 여가선용과 생활체조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요가반은 현재 2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 밸리댄스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황간초 어린이 21명이 즐겁게 배우고 있다. 특히 이곳 서예반은 20~70대까지 남녀 3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서도대전과 전국단재서예대전 등 각종대회 해마다 작품을 응모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황간면 주민자치센터는 체력단련실, 청소년공부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2회씩 서예, 요가, 어린이 밸리댄스, 꽃꽂이 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2009-04-30 (목) 10:31 ( 60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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