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도시지역내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도심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44억원을 투입해 군 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영동읍 조심, 설계, 부용리 지역과 용산면 구촌리 등 7개소 주요 시가지에 대해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군 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조심지구는 7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0m를, 매천리 법원, 설계리 주공아파트옆 도로에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48m의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부용지구에 총 5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을곡마을 앞 210m의 도로를 새롭게 관통하고, 용산면 구촌지구에도 8억7천만원을 들여 130m의 도로를 개설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황간면 통천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지역에 18억원을 들여 시가지 도로를 개설해 주민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다. 영동군은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지난 3월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시공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 미집행 군계획지구로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좁은 골목길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소방차량 등의 접근이 불가능해 이번 도시기반 공사가 완료되면 개발이 활성화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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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