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국민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발전의 결의를 다져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이날 대회에는 영동고 김성규 학생 외 23명에게 새마을장학금 2천3백여만원이 수여됐으며, 용문중 한경한 외 32명에게 효도장학금 5백20만원이 수여됐다. 양무웅 회장은 이날 “새마을지도자의 역할과 봉사자로서의 역할증대, 행복충북운동 및 군민3배려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의 전기를 마련하자”며 “새마을운동 39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한 내고장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를 적극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새마을유공자 표창, 장학금수여 등에 이어 2부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화합 운동회와 장기자랑이 진행돼 39돌 생일을 맞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상: 김수현, 허숙희 △충북도회장: 안태용, 김재수, 임미순 △중앙협의회장: 김정래, 장갑진 △도협의회장: 제갈영노, 김길춘 △중앙부녀회장:오현임, 배길자 △도부녀회장: 김경애, 송삼순 △군수표창: 이영자 외 10명 △지회장표창: 김해수 외 10명 △공로패: 전선구, 박필진 △퇴임공로패: 하인수 외 8명 △감사패: 군청환경과 손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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