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영동지청(지청장 김윤상)에서는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검사와의 대화’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용도서관에서 영동산과고 1학년생 84명을 대상으로 검사와의 대화를 시작한 영동지청 임황순 검사는 학생들에게 전문계 고교 학생으로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는 말과 함께 오랜 시간의 관심과 열정, 땀과 노력, 습관에 의해 전문가가 만들어지는 만큼 항상 기쁜 마음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특히 임 검사는 “그동안 학생들에게 하지말라는 말만하고, 왜, 어떻게, 무엇을 행해야 삶이 행복해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해결책을 알려주는 데는 소홀했다”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망설이지 말고 종이비행기에 꿈을 적어 날린 피날레처럼 미래를 향해 자신의 꿈과 소망을 마음껏 펼치라”고 말했다. 영동지청은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교폭력 예방과 준법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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