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5월말까지 환경오염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 결과 비산먼지 21건, 생활쓰레기 투기 및 소각 30여건, 수질오염 13건 등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관내 각종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업장 점검을 벌인 결과 비산먼지 발생과 각종 생활쓰레기 투기 및 소각, 수질오염행위 등 일부 사업장과 주민들의 환경인식 부족으로 오염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비산먼지는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상 사업장 64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21건이 적발돼 현장에서 지도하거나 계도했다. 또 수질오염행위에 대해서도 관내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방류수 등을 점검한 결과 오염된 방류수로 인해 영동천에 물고기가 죽는 등 모두 13건이 적발됐다. 또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2건, 불법투기 30여건 등이 적발됐으나 노인들이 주로 소각하거나 투기한 것으로 나타나 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행락철을 앞두고 6월부터 각 면과 함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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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