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 희망근로 ’ 사업 착수
전국 공통사업 7개, 지자체 선정 26개 사업 추진
6개월간 248명 일자리 창출, 급여 30% 영동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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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사업 기공 및 발대식’이 지난 1일 황간면 신탄1리 신우재 정상 임도입구에서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희망근로 참가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희망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총 248명이 참여하는 이번 희망근로사업은 백두대간 환경정비사업, 참살기좋은 녹색마을 만들기, 도로변 꽃길조성 및 공원조성사업, 하천 수목제거 및 정비 등 전국 공통 7개 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선정 26개 사업 등 총 33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백두대간 보호사업, 동네마당 조성사업, 자전거 인프라 개선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랜드마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25명의 기동팀을 편성했다.
사업 참가자 임금은 1일 3만3천원으로 20일 근무기준 월 83만원과 4대 보험을 지원받게 된다. 월 급여의 30%는 영동군 상품권가맹점(단. 농협 하나로마트나 유흥주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동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희망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09-06-03 (수) 16:31 ( 61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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