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지난해부터 필리핀 두마케티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25일 두마게테시장이 자매결연 합의서에 서면으로 서명해 결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12월, 두마게테시에 자매결연 조인식을 제안해 두마게테시장의 방문 확정을 통보받았으나 돼지인플루엔자 유행 등으로 방문하지 못해 지난 5월 서면으로 서명을 제안, 자매결연이 성사됐다. 군은 지난해 6월25일, 영어교육 활성화 및 문화, 경제교류를 위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두마게테시를 방문해 필리핀 현지에서 영동대와 파운데이션대학, 영동고등학교와 두마게티 과학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양국 자치단체간의 결연으로 두마게테시와 교육, 관광,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상호협력 관계 유지는 물론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영동군은 특히 학생들 인터넷 화상영어대화와 대학생 교환학생 교류 및 어학연수 등 교육분야 교류, 관내 초, 중학생의 어학연수 교류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등 결혼사업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교류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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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