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식(이수초),김백헌(구룡초) 교장
40여년간 지역 교육발전 기여, 홍조근정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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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초등교 민찬식 교장과 구룡초 김백헌 교장이 정년퇴임을 맞았다.
심천면 금정리가 고향인 민찬식 교장은 청주농고와 한국방송대를 졸업하고 1967년 단양 어상천초에서 교직을 시작한 뒤 양산초 교감, 초강초, 이수초 교장 등을 역임하며 41년간 2세 교육에 헌신했다.
이수초 교장 재임시에는 학습능력 신장 연구학교를 2년간 운영했으며 유도부를 육성, 올 6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학생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각 교실에 에어컨설치, 유치원 다목적교실을 증축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에 힘썼고, 정년퇴임과 함께 오는 28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용산면 구촌리에서 태어난 김백헌 교장은 영동고와 한국방송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원군 낭성초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군내 초등교사와 구룡초 교감, 추풍령초, 심천초, 구룡초 교장을 역임했다. 구룡초 교장 재임시에는 영어거점센터운영, 농산어촌돌봄학교운영, 보육교실을 운영했으며, 각 교실에 냉난방기설치, 학교주변 포장, 화단조성 등 교육환경개선에남다른 관심을 갖고 추진했다. 김 교장은 이 같은 공로로 오는 28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 2009-08-26 (수) 16:32 ( 62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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