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초등학교(교장 정하성)는 지난 29일 충북도내 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탐구활동을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 신장’을 주제로 충북도교육청지정 기초과학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용초는 지난 2년 동안 ‘자율탐구활동을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 신장’ 이라는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한 테마형 과학탐구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고, 단계형 자율탐구 프로그램을 구상해 적용했다. 또 다양한 자율탐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의 자유탐구 수행능력 향상, 과학에 대한 관심증대, 기초 탐구력 신장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자율탐구 관련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시범수업을 공개해 자율탐구와 관련한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부용초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해온 자율탐구결과를 발표해 자율탐구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부용초 황선원 교사는 “아동들의 과학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율탐구활동과 과학탐구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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