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강습, 덕유산 탐방 등, 정서함양, 문화혜택 기회제공 영동군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청소년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총 3천6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인근 지역의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2010년 1월중 스키강습, 덕유산 탐방 등 2박3일 일정의 패키지 상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범계) 주관으로 운영될 이번 겨울방학 스키캠프는 총 150명 정도를 참여시킬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22만원중 정부지원 20만원이며, 본인부담액은 2만원이다. 서비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등이며,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기준 이하의 가구가 해당된다.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가 1순위,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및 생계형맞벌이, 다문화가구 등이 2순위로 선정되고, 1, 2순위 모집인원 미달시 기타 저소득, 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스키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2월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주민생활지원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스키캠프를 통해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많은 인원이 합숙을 통해 체험하는 점을 감안,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조치로 사전 백신예방 접종여부 확인은 물론, 체험기간 중 상시 건강 체크와 개인위생 등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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