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올해 추진한 경제살리기 2대 시책에 대한 충북도 평가에서 ‘서민생활안정’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일자리창출' 분야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3,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충북도는 2009년도 경제살리기 3대 분야 시책 중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제외한 '일자리창출' 분야 6개 시책과 '서민생활안정' 분야 4개 시책 등 총 10개 시책에 대한 도내 시,군 평가 결과, 영동군이 ‘서민생활안정’ 분야와 '일자리창출'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의 ‘일자리창출’ 분야는 ‘청년인턴십’ ‘공공근로사업’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사회적 기업육성’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지원’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 등 6개 시책을 추진했다. 또 ‘서민생활안정’ 분야는 ‘지방물가안정’ ‘실직자·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4개 시책을 추진했다. 군은 특히 그동안 경제위기, 자녀약육, 노령화 등의 이유로 취업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의 일자리 창출로 실업문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영동군은 또 지난 4월 평가한 시,군의 경제살리기 3대 역점시책 중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1,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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