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 황간IC 인근에 조성예정인 황간물류단지조성 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가 영동군청 투자유치과와 황간면에 비치돼 해당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다. 군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9조에 의거, 황간물류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황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람기간은 22일부터 2010년 1월 11일까지 21일간(토,일제외)이며, 이의 사항이 있으면 직접 방문하거나 합동설명회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간면 마산리 산2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황간물류단지는 군비와 민간자본 등 총사업비 2백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263,587㎡에 집배송시설과 창고 등 물류시설과 대규모 점포, 상가단지, 금융, 의료, 연구시설 등과 도로와 주차장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2011년 준공 예정으로 저렴한 분양가격과 경부철도, 경부고속도로, 국도(4호선, 19호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물류수송에 장점이 있고, 영동뿐 아니라 보은 옥천 금산 무주군과 상주 김천지역의 물류수요에 도움이 되며,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특성으로 물류비용절감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황간물류단지 조성은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고시(제2008-271호)에 의해 지역물류거점으로 황간면이 지정됐으며, 정부가 물류시설의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하고 효율화를 위한 물류시설 개발 5년 단위 종합계획으로 2011년 준공시 ‘지역물류거점’으로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람 문의: 영동군☏740-3724, 황간면☏74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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