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회장 신현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바르게살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엄명호씨가 행자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장상심씨가 중앙회포장, 여순구. 곽상춘씨가 중앙회표창을 받는 등 모두 20여명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연세대 오평호 교수가 초빙돼 ‘해외여행 바르게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대전목련예술단이 초빙돼 멋진 공연을 펼쳤다. 현재 11개 읍면에 4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바르게살기는 ‘정직한 개인, 함께하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으로 진실, 질서, 화합을 염원하는 정신운동이다. 20년간 지역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경제 살리기, 재래시장이용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자연보호 활동, 산불조심 캠페인, 노인 영정사진 찍기, 청소년 인성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난계축제기간에 타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영동을 홍보하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 산악회 활동, 친절 및 지역사랑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바르게살기영동군협의회(회장 신현오) 회원들은 지역의 인재양성에 사용해달라며 영동군민장학회에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엄명호(행안부장관상) △장상심(바르게포장) △안정이, 곽상춘, 여순구(중앙총회장표창) △김준연, 김화자(도협의회장상) △최정안, 김관수, 남재우, 이종후, 민학식(군협의회장상)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대회:△허선재(영신중, 도대회기 시상) △박은주(양산초), 윤서영(이수초), 최한솔(영동중), 한아름(학산고) 정여진(영동고) 군대회기 시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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