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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사업비 26억 받아
농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최우수 등 41개분야 수상
지난해 상복 터져, 시상금 등 지역개발 주민복지 투자

영동군이 지난해 농촌활력증진사업이 전국 최우수에 선정돼 9억원을 받는 등 41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모두 26억1520만원의 상사업비와 시상금을 받았다.
전국단위로는 메이빌 영동포도와 샤토마니 와인이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에 올랐으며, 신활력사업 지역협력단 운영평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단 평가,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평가, 도로명 주소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FTA기금사업,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고품질 과수프로젝트),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추진실태, 민원행정, 청렴도, 가족건강사업 등이 전국 우수를 차지했고, 생활공감녹색기술경연대회와 녹색도시우수사례 평가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도 단위 평가에서는 희망근로프로젝트, 경제살리기시책, 민방위업무추진, 재난관리실태 등이 최우수에 선정됐고, 재정조기집행,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이 우수, 원예유통시책, 문화재행정발전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체육 분야에서도 제41회 3.1절 경축마라톤대회서 1위에 오르고,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국내남자) 3위, 제28회 충주-청주간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2위,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잔단식) 2위 등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1~3위에 오르는 실력을 발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난 등 지역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것은 군민들의 힘이자 보람”이라며 “표창과 함께 받은 상사업비와 시상금은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2010-01-06 (수) 14:58 ( 641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