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입개방화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총 33개사업 129개소에 10억2,900만원의 시범사업을 조기 집행한다. 농업 경쟁력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 집행하는 시범사업은 과수분야에 탑푸르트 생산기술 및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지원, 태양광을 이용한 해충방제 퇴치시범 등 7개 시범사업 19개소에 3억7,7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벼, 친환경분야에 탑라이스 생산단지육성 및 웰빙 칼라고구마 다수확재배시범 등 4개 시범사업(54개소)에 1억2,800만원, 채소 특작 축산 화훼분야에는 송아지 생력관리 및 육성율향상시범, 고품질조사료 다수확재배시범, 원예작물 시설하우스 내구력증진 시범 등 10개 시범사업(16개소)에 1억6,720만원 등이 투입된다. 생활기술분야에는 농작업안전모델, 포도농작업 시스템개선 및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등 4개 시범사업(6개소)에 2억5,400만원, 인력육성분야에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인센티브사업 및 농업경영현장실용화 사업 등 8개 시범사업(32개소)에 1억340만원 등을 지원해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국가비상경제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은 예년보다 서둘러 사업비를 조기 집행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은 먼저 전화로 사업에 대한 내용을 확인 후 농가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자세한 문의사항은 벼친환경(☏740-5551~3), 과수(☏740-5561~4), 채소화훼특작축산(☏740-5571~3), 인력육성(☏740-5521~4), 생활기술(☏740-5531~3) 등 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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