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갈수기 식수부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맑은 물 공급 및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8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과 상수도 시설개량 및 확충, 정수장 확장사업, 상수도 노후구간 교체, 마을상수도 시설개선사업, 정수장 확장사업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대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3억을 들여 영동상수도 설계리, 단전리 지역 3.0km를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또 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에 9억을 들여 영동 상수도에서 공급되는 영동읍 계산리 지역과 심천면 심천리 지역 배수관 6km를 교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따라서 2011년까지 총 36억원을 투입해 26.7km에 이르는 노후관을 교체하게 된다. 마을상수도 개량사업에 15억8천만원을 투입, 황간면 안화리 외 5개 마을의 취수원을 확충하고, 영동읍 중가리 외 12개 마을의 노후된 상수도관 11,600m를 교체하며, 용화면 용강리 외 9개 마을의 낡고 기능이 저하된 기존의 콘크리트 저수조를 스테인리스 물탱크로 교체해 맑은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촌지역 마을상수도는 청소용역을 실시해 맑은 물을 공급한다. 상수도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가압장제어시스템 설치, 정수장 여과시설 교체, 밸브 및 전동 구동장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황간농어촌 상수도 확충사업 15억원, 양강농어촌 상수도 확충사업 18억8천만원, 정수장 확장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식수난 해결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를 확장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군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 및 시설개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투자를 하고, 미급수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소규모급수시설을 상수도 수준으로 향상시켜 물 걱정 없는 군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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