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10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추진
유소년문화체험 등 5개 바우처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대상 19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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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제공기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3억6천여만원을 들여 아동인지향상서비스, 유소년문화체험서비스, 시니어컬쳐클럽서비스, 희망새싹보듬이서비스, 가족기능회복서비스 등 5개 지역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따라서 아동인지향상서비스는 취학전 2∼6세 아동에게 독서도우미를 파견해 1대1 맞춤형 독서지도를 하며, 유소년문화체험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과 관광을 통해 견문을 넓혀 준다. 시니어컬쳐클럽서비스는 5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악강습 등 문화체험을 통해 소외감 해소 및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키고, 희망새싹보듬이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 지도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준다. 또 가족기능회복서비스는 지역의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가족들의 의사소통 문제해결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가족여행을 떠나 가족기능의 회복과 가족 간의 안정감, 친밀감을 향상시켜 준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지원대상은 시니어컬쳐클럽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4인기준 소득 4,695만원) 가구이며, 나머지 서비스는 100%이하(4인기준 소득 3,913만원) 가구이다.
지원액은 아동인지향상서비스가 월 2만원부터 2만7천원까지 등급별로 지원받고, 유소년문화체험서비스는 월 4만원, 시니어컬쳐클럽서비스는 월 7만원, 희망새싹보듬이서비스는 월 6만원, 가족기능회복서비스는 월 2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문의: ☏740-3582.
■ 2010-02-10 (수) 17:31 ( 64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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