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지부 정기총회, 장학금 전달
초원일식 아다미 수상, 모범음식점모임 장학금 기탁
영동대 이전 반대, '남은음식 제로 운동'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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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영동군음식업지부(지부장 김만석)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감사보고, 2010년도 중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승인과 함께 감사를 선출했다. 또 남은음식 제로운동 실천에 따른 결의문채택과 함께 영동대 이전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손실을 막기 위한 ‘영동대 이전반대 및 이전계획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이날 유공자 표창으로 △초원일식(황간면 남성리) 이석봉 대표가 음식업중앙회장상을 받았으며 △아다미 일식(영동읍) 김귀자 대표가 도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미칼국수(영동읍)정순이 △백두산(황간면) 유영숙 △대일식육식당(학산면) 윤삼분 △피치런(심천면) 전미영 △꼬꼬네치킨(매곡면) 이종언씨가 영동군지부장상을 받았다. 음식업영동군지부에서는 또 배진열(영동대), 윤재성(황간중)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3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영동 영신 중앙주류 3사에서도 손은영(영동고), 장신애(대전보건대), 주민지(정수중), 김유리(용문중), 남유진(영동고)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영동군 모범음식점모임(회장 성백환 보성복집) 회원들이 영동군민장학회에 1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편 음식업지부 600여 회원들은 ‘남은음식 제로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건강식단 제공, 간소한 상차림,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등을 실천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생활화로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 2010-03-03 (수) 17:46 ( 64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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