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도의원부터 시작된 6.2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서 영동군은 군수후보 3명 등 24일 정오까지 모두 11명이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영동군선관위에 따르면 군수 예비후보는 민주당 박동규(43·정당인), 한나라당 정진규(42.전 JC회장), 미래희망연대 윤주헌(59. 전 군청기획감사실장)씨가 차례로 등록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한나라당 임현(66·도의원), 자유선진당 장인학 (61·농업)씨가 등록했으며, 제2선거구는 자유선진당 손문규(63·농업)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한나라당 여철구(54·주유소운영), 민주당 이승주 (48·동서식품 영동대리점), 무소속 전영무(59·영동장례식장 사장)씨가 등록했으며, '나'선거구는 한나라당 정진세(62·농업)씨, ‘다’선거구에는 민주당 손정규(58·농업)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24일 정오 현재 등록된 후보는 모두 11명이다. 그러나 등록에 관계없이 군수선거에 뛰어든 후보는 정구복(53. 자유선진당)군수와 민주당 박동규, 한나라당 정진규, 미래희망연대 윤주헌씨 등 4명으로 각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해 후보는 물론 당원들간에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가장 경쟁률이 높은 군의원 ‘가’선거구(영동읍, 양강, 학산)는 한나라당 박병진, 박호진 의원과 여철구 전 군의원, 자유선진당 오병택 군의장, 이경현 군의원과 윤석진 생활체육협의회장, 민주당 이승주 축구협회장, 미래희망연대 한순희 의원, 무소속 전영무 영동장례식장 사장과 지영식 찌찌그룹 대표 등 모두 10명이 출마를 밝힌 상태다. 나’선거구(용산, 심천, 양산)는 한나라당 박계용(심천농업경영인회장), 정진세(전 농협전무), 자유선진당 한만희(전 양산부면장)씨가 출마의사를 밝혔고, 이밖에도 민정호, 나언엽 전 군의원과 신경용(전 용산의용소방대장), 이병용(용산신협 이사장), 황인성(용산주민자치위원장)씨도 거론되고 있다. ‘다’선거구(황간,추풍,매곡,상촌,용화)는 한나라당 이양근 의원, 자유선진당 정창용 의원, 박흥근 전 매곡주민자치위원장, 손정규 전 황간부면장이 등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선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비례대표는 한나라당 임미애(42.전 학교어머니연합회장), 미래희망연대 박순란(58. 전 보건소), 자유선진당 오은경(58. 여성단체연합회장)씨가 결정돼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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