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 6명 배치
관광자원, 풍습, 생태환경 등 설명 영동홍보
영국사, 난계사, 옥계폭포, 반야사 등 문화유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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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영국사 등 영동군내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6명이 배치돼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활동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남자 2, 여자 4명 등 6명으로,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영동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풍습, 생태환경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해설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천태산 영국사, 난계사와 옥계폭포, 백화산 반야사 등 주요 관광지에 상주하면서 관광지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널리 알려지면서 문화재 등 학습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이 사전에 문화유산 해설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알리는데 앞장서 지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또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영역이 관광지나 문화유적지는 물론 생태·녹색관광, 농촌테마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품격있는 해설사의 역할이 지역 관광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문화관광해설사 선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천태산 영국사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고형청 해설사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문화재 등 관광자원을 눈으로만 관람하는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설명해주면 관광객들이 신기한 듯 열심히 설명을 들으며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올바른 해설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0-04-28 (수) 17:30 ( 65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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