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회장 양무웅)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5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48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동초 ‘어깨동무’팀의 삼도설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시에 애드벌룬 퍼포먼스로 주민서비스 박람회 개막을 알리고, 각 홍보·전시·체험관 부스운영 및 주민참여 어울마당이 펼쳐진다. 또 주민생활지원 기관?시설?단체 홍보부스 46개와 공통체험부스 2개가 운영되며,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11개 단체가 참여해 춤과 노래, 악기연주, 난타 등 공연이 진행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역할 바로알기 등을 통해 주민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제공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주민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폭넓은 정보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된다. 공통 체험마당으로는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한지 벽걸이 액자 만들기, 즉석사진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지며 이동목욕차, 소방차 등의 특장차가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제7회 군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추진하는 주민서비스박람회는 풍요로운 영동,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기관·단체 활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함께 행사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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