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농업 헛개 재배 7월25일 TV 방영
MBC 고향이 좋다, 주)도화 제조과정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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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열매를 가공해 건강식품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는 (주)도화(대표 윤창권)의 상품생산 현장이 오는 25일(일) 오전 7시20분부터 MBC TV '고향이 좋다‘ 프로에 방영된다.
숙취해소와 간 해독,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헛개는 최근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 식품회사마다 요구르트와 음료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포도 등 각종 과일 주산지로 알려진 영동군에서 틈새농업으로 재배하고 있는 헛개는 영동대 창업보육센터내 윤창권(51세) 대표가 지난 2007년 산·학·농 협력사업으로 제품화에 성공해 헛개진액, 헛개차 등으로 생산돼 틈새농업의 획기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일 영동을 찾은 서울 MBC TV 제작팀은 영동읍 회동리(새동네) 헛개밭에서 윤 대표 부부와 직원들이 헛개 잎과 열매를 수확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헛개나무를 넣은 닭백숙과 헛개잎 튀김 등 현장에서 만든 헛개음식을 시식하기도 했다.
현재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 대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헛개나무 음료를 출시해 충북중소기업청 유망창업기업인으로 선정됐으며, ‘KBS TV 6시 내고향’등에도 소개돼 된 바 있다.
■ 2010-07-21 (수) 16:02 ( 66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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