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과일 가공품 제조기술 교육 ‘호응’
포도, 사과, 블루베리 등 고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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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과일을 이용한 상품개발로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영동과일 가공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포도, 사과, 블루베리, 감 등을 이용한 가공품 제조교육과 포도·감 껍질 등 부산믈을 활용한 천연염색 교육 등 5개 과목을 개설해 오는 12월까지 영동과일 가공활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사과가공 교육에서는 사과와인과 사과 이이스와인을 만들기 위한 이론교육은 물론, 파쇄·착즙·냉동·발효·숙성·와인병입 등 실습교육을 모두 마쳤다. 또 블루베리 가공교육은 8월 6일과 20일, 블루베리 와인 및 잼 제조기술을 교육이 있었다. 지난 3월부터 포도·감 등의 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교육에서는 셔츠·실크스크린 천연염색과 의류제작 등 실습교육이 이어져 기술교육과 함께 오는 10월경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포도를 이용한 포도주 제조기술과 농민주 면허신청 실무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감와인, 감식초 등 감 가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각종 과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공품 제조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0-08-25 (수) 16:20 ( 67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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