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축제, 포도축제 체험행사 ‘풍성’
9월3일부터 5일간 용두공원, 군민운동장서 개최
포도마라톤대회, 추풍령가요제, 국악공연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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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부터 5일간 열리는 난계국악축제와 포도축제 기간 동안 각종 공연과 전시회,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개최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관광객 맞춤형 체험 관광축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국악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국악공연은 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표전국악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난계국악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또 포도마라톤대회가 9월 5일 오전 8시30분 군민운동장을 출발한다.
용두공원 옆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포도축제는 포도와 와인을 소재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포도따기 체험은 1인당 또는 가족단위로 참여해 직접 딴 포도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장소는 와인코리아 주변과 영동읍 화신리 농촌체험마을이며 참가비는 5,000원(2kg)이다. 이벤트 체험은 ‘포도밟기’ ‘영동포도 낚시’ ‘영동포도 월드컵’ ‘영동포도 퍼즐맞추기’ ‘특명, 영동포도를 찾아라’ ‘점프점프 영동포도따기’ ‘2인3각 대형 포도알 굴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 행사기간 중 영동대 호텔외식조리과와 영동군생활개선회에서 포도즙, 포도과자, 포도빙수, 포도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과일음식 판매장을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 포도·와인과 국악이 어우러진 야간 이벤트로 주말인 9월 4일과 5일 2일간 저녁 9시까지 ‘와인 전시·판매·시음’과 ‘축산물(한우, 돼지) 전시·판매·시식’코너가 운영되고, 9월 3~5일까지 3일간은 포도, 복숭아 등 농산물 판매장이 열린다.
군은 올해 축제기간 중에 물품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포도협의회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에 전문배달원을 배치하고, 주차장과 영동역 광장 등에 배달물품 보관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2010-09-01 (수) 17:05 ( 67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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