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는 2010년도 하반기 장학생 37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성적장학생의 경우 고교생 150명, 대학생 150명, 특별장학생(고, 대학생) 25명, 꿈나무장학생(초, 중학생) 25명, 곰두리장학생(초·중·고·대학생) 20명이다. 장학금은 초·중·고교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모두 5억3천여만원이 지급된다. 선발분야별 평가기준은 고교 성적장학생의 경우 고입 내신성적과 2010년 1학기 성적을 평가하며, 대학생은 수능성적과 2010년 1학기 성적으로 선발한다. 특별장학생과 꿈나무장학생은 학술·예술·체육 등 공공기관·민간단체가 주최한 전국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수상한 학생,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 규모별 수상실적 또는 성취실적을 평가한다. 또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곰두리장학생은 초·중·고·대학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학업성적, 수상실적(도단위 대회 이상)을 평가해 선발한다. 접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의 동량을 키우기 위해 충북도와 12개 시군이 함께 출연한 기금과 지역 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이사장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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