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제5회 임산부의 날’ 태교 특강
임신부·태아 공모전 양산면 노혜경씨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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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제5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난계국악단의 태교음악연주와 함께 지난달 공모한 제1회 온가족 임신축하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하고, 김수용 박사가 초빙돼 전통태교와 영재 육아법에 대한 특강을 열어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공모한 ‘온가족 임신축하 시·수필·편지 공모전’은 임신부와 태아에 대해 온가족이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했으며,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 임신의 기쁨, 온가족이 임신부를 위한 노력, 태교 등을 심사해 첫아기 39점, 둘째아기는 40점, 셋째아기는 45점, 넷째아기 이상은 50점 등 합계 100점으로 채점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양산면 노혜경(30세)씨로 ‘우리 집에 웃음꽃이 피었어요’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영동읍 김은경(31세)씨의 ‘시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소중한 우리아이들’이, 장려상은 영동읍 제갈미연(30세)씨의 ‘넌 초록이었어’와 김은정(영동읍. 25세)씨의 ‘사랑하는 우리 아가에게’가 차지했다. 또 특별상은 영동읍 서선순(30세)씨의 ‘보고싶은 우리 아가야!’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들이 자신의 수상작품을 낭송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 2010-10-13 (수) 17:10 ( 67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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