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 잇따라
과일 성수기맞아 청주, 제주도 등 직거래장터 열어
MBA포도, 곶감 등 14종 판매 8천만원 수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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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과일수확 성수기를 맞아 경기도 오산시와 충북 청주시, 제주도 등 대도시에서 영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특판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축제에 영동대 벤처식품, AMS 미래농업, 감생산자연합회, (주)도화, 영동포도초코릿 등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현재 한창 수확중인 MBA 포도와 사과, 배를 중심으로 와인, 포도즙, 곶감, 오징어 등 8품목 14종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8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영동군과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이 함께 13~17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는 제주도 판촉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인 포도(MBA) 판촉행사를 펼친다.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농업명품도 충북 2010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영동대 벤처식품, AMS 미래농업, 감생산자연합회, 생산농가 등이 참여해 MBA 포도, 사과, 배, 와인, 포도즙, 곶감, 오징어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영동군의 날’ 행사를 개최해 품바공연, 풍선 빨리불기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반짝 세일행사를 펼쳐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일 성출하기인 10월에 잇따라 열리는 대도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개척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0-10-13 (수) 17:13 ( 67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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